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3-1로 앞선 4회말 1사 1루에서 등장한 김강민은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135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2년 한국시리즈 이후 포스트시즌 통산 2번째 홈런이다.
SK는 김강민의 홈런 속 5회초 현재 5-1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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