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대전을 꺾고 K리그2 2위를 이어갔다.
성남은 27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4라운드에서 대전에 2-0으로 이겼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16승11무7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반면 4위 대전(승점 49점)은 3연패의 부진과 함께 14승7무13패(승점 4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성남은 후반 2분 문상윤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상윤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성남은 후반 12분 김민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김민혁은 서보민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전 골문을 갈랐고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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