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가 삼성을 극적으로 잡고 3연승을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에 78-76으로 이겼다. 개막 2연패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3연패를 끊은 뒤 다시 패배. 2승4패가 됐다.
극적인 승부였다. KGC는 경기종료 1분14초전 랜디 컬페퍼의 3점포로 삼성에 1점차로 추격했다. 삼성이 벤 음발라의 자유투 1개로 달아나자 59초전 컬페퍼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종료 13초전 미카엘 매킨토시가 음발라에게 파울을 유도,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작전시간 이후 3점슛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관희의 3점포가 빗나갔고, 김동욱이 공격리바운드를 잡고 다시 한번 3점슛을 던졌으나 KGC 오세근이 블록으로 차단, 경기가 끝났다. KGC의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컬페퍼가 30점으로 맹활약했다.
[매킨토시.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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