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진영(하이트진로)이 공동 3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오위안 다시 골프&컨트리클럽(파72, 642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다. 10~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날보다 5계단 뛰어올랐다. LPGA 데뷔전이던 2월 호주여자오픈서 우승한 이후 8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신인왕은 확정한 상태다.
넬라 코르다(미국), 수 웨이 링(대만)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이미림(NH투자증권)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9위, 양희영(PNS창호)이 4언더파 212타로 13위, 김세영(미래에셋), 최운정(볼빅), 이정은(교촌 F&C), 신지은(한화큐셀)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6위에 올랐다.
[고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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