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우스햄튼전 교체출전...뉴캐슬 10경기 무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사우스햄튼과 비기며 개막 후 10경기 무승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뉴캐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스햄튼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3무 7패(승점3)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우스햄튼은 1승 4무 5패(승점7)다.

최근 연속해서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던 기성용은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 30분 디아메 대신 들어와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양 팀 모두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사우스햄튼은 전반 30분 버틀란드 크로스를 레미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뉴캐슬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8분 셸비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들어 뉴캐슬은 교체를 시도했다. 뉴캐슬은 론돈에 이어 기성용, 아추를 연속해서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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