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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1, 2차전과 다른 타순을 들고 나왔다.
LA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 다저스는 연장 18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 1, 2차전에는 상대 선발로 좌완 크리스 세일,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전원 우타자를 내세웠지만 이날은 다르다. 좌타자 먼시와 코디 베린저를 2, 5번 타자로 배치했다. 선발투수인 리치 힐까지 포함하면 선발 라인업 9명 중 3명이 좌타자다.
리드오프는 데이비드 프리즈(1루수)가 맡았으며 전날 끝내기 홈런 주인공 먼시가 뒤를 잇는다. 저스틴 터너(3루수)와 매니 마차도(유격수), 벨린저(중견수)가 중심타자로 나선다.
이어 야시엘 푸이그(우익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힐(투수)이 6~9번 타자를 맡았다.
전날 극적인 승리를 거둔 다저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맥스 먼시.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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