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인천 지역에 비가 그쳤다.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에서는 9회 터진 박정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SK가 10-8로 승리했다.
2차전이 열리는 28일은 인천 지역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돼 있었다. 하지만 비는 예상보다 빨리 내렸다. 오전 8시 정도부터 많은 비를 쏟아 부었고 번개까지 쳤다.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비가 그쳤고 오전 9시 30분 현재는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고 있다.
현재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깔려있다. 구장 관리 요원들은 아직 방수포를 걷지는 않았지만 가볍게 방수포에 내린 빗물을 걷어내기도 했다.
우선 12시까지는 비 예보가 사라졌기에 앞으로 많은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SK는 메릴 켈리를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하며 넥센은 에릭 해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인천SK행복드림구장. 사진=인천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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