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바스케스가 힐의 노히트 행진을 깼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보스턴 레드삭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4차전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팀의 첫 안타를 때렸다.
전날 18이닝 동안 7안타 2득점에 그친 보스턴은 이날도 상대 선발 리치 힐을 상대로 4회까지 득점은 물론이고 안타도 때리지 못했다. 볼넷 2개, 몸에 맞는 볼 1개를 얻었지만 점수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힐의 노히트 행진을 깬 선수는 올시즌 타율 .207 3홈런 16타점에 불과한 바스케스였다. 바스케스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장, 힐의 커브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보스턴은 추가 안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은 실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5회말 현재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