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유상무 결혼 선물? 빚 까달라고 하더라"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절친 유상무의 결혼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상무는 오늘(2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호텔에서 작곡가 김연지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그는 본식 전 취재진과 만나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 직접 결혼 소감 등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셀럽은 역시나 유세윤과 장동민, '옹달샘' 멤버들이었다. 나란히 포토월에 선 두 사람은 폭소만발 입담으로 유상무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세윤은 결혼 선물에 대한 질문에 "뭘 선물하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며 "유상무가 나한테 빚이 있는데, 그걸 까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그동안 유상무에게 힘든 날이 많았는데, 잘 견뎌내서 좋은 날이 왔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라고 축복을 보냈다.

한편 유세윤과 장동민은 이날 유상무 결혼식의 사회와 함께 축가를 맡는다.

[사진 = 유상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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