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가 윤빛가람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꺾었다.
상주는 26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스플릿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전남에 승리했다.
이로써 상주는 최근 5경기 무승 부진에서 탈출하며 승점 36점으로 FC서울(승점36)을 다득점에서 제치고 9위로 도약했다.
반면 전남은 2연패에 빠지며 승점 32점으로 11위로 내려갔다. 꼴찌 인천(승점30)과는 2점 차이다.
팽팽한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윤빛가람이 후반 15분 김경재의 크로스를 멋진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득점 없이 상주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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