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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컴백, 5주년 특집을 빛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9회에선 5주년 특집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첫 번째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과 함께 김포공항에 등장,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민호-시안, 고지용-고승재 부자와 함께 백두산으로 떠날 멤버로 합류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차했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남 같지가 않다. 항상 같이 하는 것 같다"라며 "5주년이니까, 무조건 참여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라고 원년 멤버로서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이휘재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살면서 언제 또 백두산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어느덧 6살이 된 서언과 서준 형제는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두산엔 하나님, 신령님이 있다"라며 개구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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