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2위 성남FC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부산은 2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4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부산은 안산과 비기며 14승 13무 7패(승점55)를 기록하며 2위 성남(승점59)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안산은 승점 38점으로 9위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2위 탈환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부산은 김문환, 호물로, 이재권 등을 총출동시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부산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안산을 골문을 열지 못했다.
광주FC는 안방에서 열린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펠리페의 활약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10승 14무 10패(승점44)를 기록하며 안양(승점43)을 제치고 5위에 올라섰다. 승격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는 4위 대전 시티즌(승점49)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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