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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1박2일'에서 배우 차태현과 한정수가 故 김주혁의 유작인 영화 '독전'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3' 559회에서는 다가오는 30일 김주혁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차태현은 "'독전'을 보는데 나는 좀 다른 느낌이 들더라. 주혁이 형이 센 역할인데, 그 안에서 우린 보이는 게 있잖아"라며 "엄청 눈물이 났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악역이 그렇게 잘 어울릴 줄은 몰랐다"라며 "'1박2일' 나가고 작품들이 다 잘됐다. 이 형이 그동안 정말 참았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한정수 또한 "나도 '독전'을 보면서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눈물을 쏟았다고 공감했다.
[사진 = KBS 2TV '1박2일 시즌2'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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