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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의 배우 서지혜가 정보석에게 선전포고했다.
10월 31일 밤 방송된 '흉부외과' 21회, 22회에서는 함께 심장수술을 하는 태수(고수)와 수연(서지혜)의 모습, 이를 참관실에서 지켜보는 석한(엄기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수는 환자가족에게 수술에서 있었던 상황을 자세하게 들려주면서 동시에 걱정말라고 안심을 시켰고 이후 그는 함께 수술장을 지킨 수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수연 역시 감사인사와 더불어 이제까지 같이 진행했던 세 번의 수술을 모두 성공시켰다고 말을 건네며 관계 변화를 예감케 했다.
이어 수연은 아버지 현목(남경읍)의 위패가 있는 절에 갔다가 "누가 그런 사고를 냈는지 꼭 밝히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리고는 비자금을 정리해놓은 현일을 향해 사고 당시기억을 들려주며 "작은아버지도 태산을 떠날 사람"이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현일은 석한에게 현목의 과거를 물어보라고 말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석한은 현일(정보석)으로부터 유력 대선주자인 한민식 후보의 CD기록을 받고는 고민하다가 자신이 심장이식을 집도할 것임을 결심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석한의 진짜 의도를 찾기위해 다시금 태산병원으로 돌아온 태수, 그리고 특히 현일에게 선전포고한 수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다"라며 "다음 회에서는 그 뒷면에 숨겨진 깜짝 스토리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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