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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1)가 고심을 거듭하는 듯 하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커쇼와 옵트아웃 결정 데드라인을 연기하는데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다저스는 커쇼와 1일 오후 1시까지 옵트아웃 실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나 양측의 새로운 합의에 따라 3일 오전 5시까지 결정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커쇼는 2013시즌 종료 후 다저스와 7년 2억 1500만 달러에 장기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후 옵트아웃 실행 권리를 포함한 조건이었다.
커쇼가 만약 옵트아웃을 선언하면 FA 신분으로 타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으며 이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엔 향후 2년간 6500만 달러를 받는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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