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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혜영이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3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두베홀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새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정도, 소재현PD을 비롯해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임지온이 참석했다.
이날 류혜영은 "사람들이 작품을 볼 때마다 느끼는 감정도 다르고,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도 다른 것 같다. 감독님이 저를 은주 같아서 뽑아주셨다고 하셨는데, 보는 눈이 다른 분들과 더 많이 다르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과 다른 면이 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극중) 은주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지만 주변 상황에 의해 의기소침해지는 캐릭터다. 이처럼 지쳐있는 분들이 은주와 함께 몰입을 해서 시작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주의 방'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을 뜨며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 나가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DIY 이야기 드라마로 오는 6일 첫 방송되며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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