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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11월 화려한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다.
11월 첫 포문을 여는 드라마는 '계룡선녀전'으로 오는 5일 월화드라마의 첫 단추를 낀다. '계룡선녀전'은 동명의 유명 웹툰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문채원의 운명이 될 남자 후보인 윤현민, 서지훈의 달콤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설렘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특히 전작 '백일의 낭군님'이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만큼 기대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가고 있다. 또한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문채원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수많은 마니아를 보유한 OCN의 장르물 '신의 퀴즈'가 '신의 퀴즈:리부트'로 돌아온다. 류덕환의 제대와 함께 '신의 퀴즈' 역시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한층 신선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빅 포레스트'의 바톤은 '톱스타 유백이'가 이어받는다.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정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신설된 금요극 라인업을 이어받은 '톱스타 유백이'는 무겁지 않은 풋풋하면서도 청량한 로맨스로 시청자를 겨냥한다.
이어 '손 더 게스트'와는 또 다른 엑소시즘의 소재로 한 드라마 OCN '프리스트'가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다. 신부가 된 연우진과 박용우가 초현실적 현상들을 해결해나가면 안방극장에 서늘함을 전달한다.
끝으로 11월의 마지막 기대작 '남자친구'가 오는 24일 베일을 벗는다. 송혜교, 박보검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가 된 '남자친구'는 두 사람의 멜로를 전면에 내세우며 다양한 시청층을 포섭할 예정이다.
11월 tvN은 월화, 수목, 금요극에 새로운 작품을 전면에 배치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다양한 소재와 기대감을 주는 배우들이 tVN의 11월을 책임진다.
[사진 = tvN,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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