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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여행생활자 집시맨'이 변화를 꾀한다.
1일 방송되는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이하 '집시맨')을 시작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찾았던 가수 김C와 이현우가 하차, 매회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게스트가 투입돼 집시맨들의 여행에 합류하게 된다.
포맷 변경 후 시청자를 찾는 첫 게스트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고과장 역,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조병순 역을 맡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류태호.
류태호는 "10년 전 등산을 통해 슬럼프를 견뎌냈고, 8년 전에는 제주도로 피도해 현재 제주살이를 즐기고 있다"고 평소 라이프를 고백한다.
이날 류태호는 '원투 낚시'에 빠진 집시맨 세 남자(김수창 박경원 김선집)와 낚시 캠핑을 떠난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낚싯대를 던져놓고 멍하니 수면만 바라보는 것이 최고라는 집시맨들과 산이 최고라는 류태호의 1박 2일 여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성캠핑'과 '낚시'를 하며 네 남자가 나누는 4050 남자들의 고충은 무엇인지 들어보고, 서로의 '인생 힐링 포인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질 '집시맨'은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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