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병역특례 봉사활동과 관련된 서류를 조작해 논란이 됐던 장현수(FC도쿄)의 국가대표 자격이 발탁됐다.
축구협회는 1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장현수의 징계를 결정했다.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이날 장현수의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과 함께 벌금 3000만원의 징계를 부과했다.
일본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장현수는 이날 공정위원회에 출석하지 못한 가운데 축구협회 공정위원회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공정위원회 서창희 위원장은 "원칙상 공정위원회는 본인을 출석시켜 소명기회를 준다. 하지만 오늘은 그러지 못했고 장현수와 전화통화를 했다. 반성을 깊이하고 있었고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것에 대해 사죄의 뜻을 나타냈다. 어떠한 징계도 달게 받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청소년시절부터 각급 국가대표에서 활약해왔던 장현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 활약하며 병역특혜를 받았다. 이후 장현수는 병역특례와 관련해 수행해야 할 봉사활동과 관련된 일부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됐다. A매치 58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린 장현수는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 대표팀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했다. 결국 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장현수는 대표팀 경력을 마감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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