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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엄마 나 왔어' 홍석천이 신이 가족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 나 왔어' 6회에는 배우 신이네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신이는 어머니와 찜질방에 다녀왔고, 무뚝뚝한 아버지가 손수 만들어준 닭 백숙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 세 분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이는 부모님과 한 곳에서 같이 잤고, "부모님과 하는 것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 같다"라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홍석천은 "나 갱년기인가봐"라며 눈물을 흘렸다.
신이는 "오롯이 부모님이 나만 바라보고 나랑만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아빠, 엄마가 연세가 좀 있으시니까 앞으로 이렇게 셋만 보내는 이런 날이 있을까, 울컥하더라"라고 전했다.
아버지 또한 "내 마음이 허무했다. 셋이 누워있을 때. 이런 일이 또 있겠나 싶은 게"라며 같은 마음을 느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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