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손 the guest' 박일도의 정체가 공개됐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16회(마지막회)에는 '손' 박일도의 진짜 정체가 공개됐다.
박일도에 빙의됐던 양신부(안내상)가 옥상에서 떨어지며 죽음을 맞이했다. 그로 인해 빙의됐던 마을 사람들은 손에서 풀려났다.
이어 화평은 "할아버지를 돌봐야 한다. 박일도가 진짜 사라졌는지 확인도 해봐야하고"라며 할아버지 윤무일(전무송)에게 갔다. 윤무일은 심정지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화평은 박일도의 진짜 정체가 할아버지 윤무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가 박일도였어? 20년 전 나한테 옮겨갔구나"라고 말했다.
윤무일은 "아니야. 이미 너도 알고 있잖아. 기억해봐"라고 말했고,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갔다.
그는 손자 화평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박일도가 되는 삶을 선택한 것. 윤무일은 "우리 화평이만은 살려줘요"라고 간절히 바랐고 결국 손자를 지키기 위해 화평의 어머니를 처참히 살해한 것이었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