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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미화가 케이블채널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 캐스팅됐다고 2일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오는 11월 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중 김미화는 '은주의 방'에서 심은주(류혜영)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역으로 방 수리를 은주에게 미뤄버리면서 의도치 않게 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 뜰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로 분한다.
김미화는 현재 상영중인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후반에서 강태오(주지훈)가 살해한 사귀던 여자가 일했던 미용실의 미용실 원장으로 깜짝 등장했던 바. 강태오와 여자친구의 대구 나이트에서 첫 만남과 여자친구 아들의 존재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를 해 결국 강태오는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다.
영화에서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찰진 사투리 연기로 어색함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암수살인’은 누적관객수 300만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 드라마 출연에 기대를 더한다.
11얼 6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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