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가 특별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 2D 콘텐츠와는 차원이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며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 스크린X가 관객들의 새로운 관람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명곡 ‘Bohemian Rhapsody’부터 세계 팬들의 떼창을 불러일으킨 ‘We Are The Champion’까지 20곡 이상의 명곡과 퀸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더해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특히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인 배순탁 작가는 “스크린X로 3면에 쭉 펼쳐진 광활한 화면으로 보니 감동과 울림이 배가 된다”고 극찬했으며, 이번 작품의 번역을 맡은 황석희 작가 역시 “스크린X에서 굉장히 놀랐던 건 내가 수십만 명 앞의 무대에서 선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정반대로 수십만 명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스크린X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화면에 놀라움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스크린X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스크린X로 봤는데 최고였다. 보는 내내 소름 돋고 울컥했다. 적극 추천한다”, “스크린X로 보세요~ 콘서트 기분 최고!”, “두 시간 동안 콘서트를 본듯한, 마지막 공연 장면이 끝날 땐 기립 박수칠 뻔” 등 최고의 만족감으로 강력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스크린X VS 2D 비교영상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의 이유를 단번에 이해시킨다. 일반 2D 콘텐츠와는 차원이 다른 생생함은 물론 3면에 넓게 펼쳐진 화면이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이러한 호평과 스크린X만의 장점 덕분에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특별관 중 높은 예매율을 기록,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포맷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금주 주말에 더욱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크린X는 러닝 타임 중 총 40여분 분량을 차지하는 데, 퀸의 명곡과 파워풀한 무대가 등장할 때마다 스크린X로 화면이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한다. 일반 2D 콘텐츠에 담지 않은 다채로운 앵글의 장면들까지 스크린X 좌, 우 스크린에 적극 활용해 오직 스크린X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장면들을 담아냈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68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50개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스크린X]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