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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드라마가 국내 상륙을 앞뒀다. '진혼'(총 40편, 원제:镇魂)이 내일(3일, 토)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부터 5편씩 중화TV에서 연속 방송하는 것.
'진혼'은 가상의 행성을 배경으로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세계를 구하려는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 드라마. 올해 6월 방영 당시 올해의 중국 웹드라마 중 조회수 1위,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 조회수 28억 이상,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 110억 건 이상 언급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진혼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 Vlinkage 기준). '진혼'에 열광하는 여성 시청층을 가리켜 '진혼 소녀(镇魂女孩)'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진혼'이 중화TV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에 국내 방영을 기다리던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음은 물론, 중국 팬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혼'으로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오른 바이위와 주이룽의 케미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바이위는 20대 배우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호평을 얻었으며, 1인 3역을 맡은 주이룽은 치명적인 눈빛 연기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의 색다른 브로맨스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중화TV 임진영 팀장은 "'진혼'은 흥미진진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로 중국 현지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라며 "중화TV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부터 5회 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 편성을 선보인다. '진혼'을 통해 더 젊어진 중국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두 남자의 진한 브로맨스로 여심을 저격할 '진혼'은 내일(3일, 토)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5회 연속 방송한다.
[사진제공=CJ ENM]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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