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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팀 동료 라멜라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복귀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각) 오는 17일과 21일 멕시코를 상대로 치르는 두번의 평가전에 출전할 30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러시아월드컵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메시(바르셀로나)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아르헨티나는 토트넘(잉글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멜라가 2년 만에 대표팀에 발탁됐다. 라멜라는 지난 2016년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이후 2년 만의 A매치 출전 기회를 얻게 됐다.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포이스도 이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제외됐지만 디발라(유벤투스) 이카르디(인터밀란) 등이 대표팀 공격진에 합류한다. 반면 이구아인(AC밀란)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은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한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코파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 진출한 리버 플레이트와 보카 주니어스 소속 선수들을 이번 대표팀에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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