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길어야 1이닝 정도다."
넥센 불펜의 실질적 에이스 안우진이 길어야 1이닝 정도 던질 전망이다. 안우진은 지난달 31일 SK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구원등판,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냈다.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2,4차전에 이어 올해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
하루를 쉬었지만, 안우진은 2일 5차전서 4차전처럼 길게 던지는 건 불가능하다. 4차전서 선발투수급으로 많이 던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릭 해커와 이승호가 미출전선수로 분류되면서 안우진도 자연스럽게 불펜에 대기한다.
장정석 감독은 "해커는 4차전서 불펜에 대기했지만, 오늘은 불펜 등판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제외했다. 안우진은 많이 던진다고 해도 1이닝 정도 던질 수 있다. 3차전 선발 한현희 역시 길게 던져야 1이닝이다"라고 말했다.
[안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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