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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8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녀 2만2,742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7.2%로 지난 일주일(10/24~10/30)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예능인 브랜드 평판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나래바르뎀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킴카다시안과 하비에르바르뎀 사이의 묘한 매력을 풍기던 박나래는 기안 84의 절친 김충재와 1년만에 급작스럽게 재회했다.
이에 박나래와 김충재 모두 입을 틀어막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2일) 밤 방송에서는 노라조의 ‘조빈’이 출연해 가수 조빈이 아닌 조현준으로서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위는 방송 중 시즌6를 시작하여 화제가 된 ‘신서유기6(12.9%)’가 차지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수근은 드래곤볼 3성구를 걸고 ‘옷 빨리 갈아입기’에 도전했으나 단추가 많은 하와이안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15초안에 입는 것은 무리였다. 이에 송민호도 도전했지만 실패하면서 시즌5가 급하게 막을 내리면서 시즌 6를 시작했다.
유명한 딸기게임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정한 신서유기 멤버들은 홋카이도 음식을 건 대결에서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첫 번째 버터감자구이 하나밖에 먹지 못했다.
3위는 이준기와 아이유 특집 2부를 방영한 ‘아는 형님(6.1%)’이 차지했다. 그 외에도 ‘1박2일(5.8%)’, ‘전지적 참견 시점(5.0%)’, ‘미운우리새끼(4.4%)’ 등이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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