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 SK 김강민, 10회 극적 동점 솔로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10회 6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팀이 9-10 역전을 허용한 10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신재영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한 방이자 이번 플레이오프 3번째 홈런.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10회말 현재 10-10으로 맞서 있다.

[SK 김강민.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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