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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이 김윤혜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2일 밤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11회에는 이별한 뒤, 준영(서강준)과 영재(이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27살에 영재와의 이별을 택한 준영은 경찰을 그만두고 무작정 계획없이 포르투갈 여행을 떠났다.
그곳에서 영재 생각을 지우기 위함이었다. 그는 걷고 또 걸었고, 문득 생각나는 영재에 괴로워했다. 영재 또한 마찬가지였다. 영재는 상에 놓인 낙지볶음을 보며 준영을 떠올렸다.
준영은 포르투갈 식당 직원의 따뜻한 음식을 마구 먹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여기서 계획이 생겼다"라며 요리학교에 갔다. 경찰을 접고 새로운 꿈으로 셰프를 떠올린 것.
준영을 짝사랑하고 있었던 세은(김윤혜)은 그에게 손수 만든 목도리를 선물했고 연락을 이어나갔다. 세은은 준영을 만나기 위해 포르투갈로 왔고, 두 사람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세은은 한국으로 떠나는 공항에서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그렇게 준영과 세은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영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영재의 오빠 수재(양동근)과 백주란(이윤지)의 묘한 썸 기류 속 영재와 연락을 하는 그들이 모습이 비칠 뿐이었다.
준영은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레스토랑의 수석셰프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그는 한국에서도 세은과의 만남을 이어나갔다. 준영은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렸고 세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재와 호철(민우혁)이 준영의 레스토랑에 들어왔고 그렇게 5년 만에 다시 마주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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