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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설수현이 걱정을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이하정은 "인생에서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할 시기가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로 생애 전환기다. 만성질환이 급증하는 40대, 심장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50대,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에 대비해야 하는 60대가 바로 그 시기다"라고 설명한 이하정.
그는 출연진들에게 "생애전환기는?"이라고 물었고, 설수현은 "나는 생애전환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나라에서 생애전환기 검사하라고 나왔다. 그래서 '아, 내가 생애전환기를 맞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설수현은 이어 "그래서 '갱년기가 되면 진짜 기분까지 오르락내리락 하겠구나' 해서 약간 좀 걱정도 되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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