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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에서 복귀했던 맨체스터 시티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왼쪽 무릎 인대 손상을 입어 최소 4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풀럼과의 카라바오컵에서 종료 직전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더 브라위너는 정밀 검사 결과 최소 한 달 이상 재활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 브라위너는 지난 8월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2개월 가량 결장한 바 있다.
이로써 더 브라위너는 오는 12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더비전에 출전이 어려워졌다. 상황에 따라선 다음달 첼시전까지 복귀가 늦어질 수도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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