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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 ‘절대 1강’ 파리생제르맹(PSG)이 개막 후 12연승을 달리며 유럽 축구 새 역사를 썼다.
PSG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릴과의 2018-19시즌 리그앙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PSG는 후반 25분 음바페의 선제골과 후반 39분 네미아르의 추가골로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릴을 제압했다.
이로써 PSG는 지난 8월 캉과의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연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개막 후 12연승을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을 통틀어 최초의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1960-61시즌 토트넘이 세운 11연승이었다.
한편, PSG는 12승으로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2위 릴(승점25)에 승점 11점 앞선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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