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병역 특례 조작으로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된 장현수(27,FC도쿄)가 소속팀에서 골을 터트렸다.
장현수는 3일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2018 J리그 3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장현수는 최근 병역 특례에 관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영구 제명과 함께 벌금 3,0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소속팀 도쿄는 장현수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 가운데, 한국 대표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맞지만, 해당 구단에서의 출전 징계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
실제로 이날 하세가오 감독은 장현수를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그리고 장현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