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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오는 4일 방송될 tbsFM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 에는 쇼미더머니6에서 활약했던 래퍼 슬리피와 행주가 출연한다.
슬리피는 평소 성격답게 가식 없는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진행자가 쇼미더머니 출연할 때 유명세로 덕을 볼 것이라 생각했느냐고 질문 하자 “솔직히 생각하고 나갔다. 분명히 화면에 많이 잡히겠구나, 편집이 덜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너무 마른 것 같다, 운동 좀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하면서도 이걸 왜 들었다 놨다 해야하는지 항상 의문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행주는 쇼미더머니 지난 시즌의 우승자, 프로그램 중간에 슬리피와 같은 조가 되어 슬리피를 떨어뜨리고 올라가기도 했다. 진행자들이 당시 슬리피를 의식했냐고 묻자 “슬리피형이 잘하기 때문에 의식을 안 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진짜 솔직하게 말해보라는 진행자들의 부추김에 “사실은 넉살만 보고 했다. 넉살만 잡으면 우승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사실 슬리피형은 보이지도 않았다.”고 말해 슬리피를 멘붕에 빠트렸다.
슬리피와 행주는 이 외에도 행주의 신곡 ‘Drive Thru’의 뒷이야기, 슬리피의 무형문화재 가족 이야기 등 재미난 입담으로 한 시간을 꽉꽉 채웠다는 후문이다.
래퍼 슬리피와 행주의 재미난 입담을 들을 수 있는 tbs 배칠수 전영미의 9595쇼는 11월 4일 낮 1시 tbsFM 95.1MHz과 tbs앱, 유튜브 tbs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tb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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