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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결장한 랭스가 모나코를 격파했다.
랭스는 4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모나코에 1-0으로 이겼다. 랭스의 석현준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결장했다. 랭스는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4승5무3패(승점 1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모나코는 지난시즌 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올시즌 앙리 감독이 팀을 지휘한 후 강등권인 19위까지 추락했다.
랭스는 모나코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분 카파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팀 동료 오딘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카파로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랭스는 후반 4분 미드필더 로마오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모나코 역시 후반 26분 펠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고 랭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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