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전남을 꺾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강원은 4일 오후 춘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에서 전남에 1-0으로 이겼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11승10무14패(승점 43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선 가운데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강원에 패한 전남은 8승8무19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며 11위 인천(승점 33점)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강원은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6분 김지현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지현은 코너킥 상황에서 정석화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고 결국 강원이 전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대구도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대구는 4일 경기서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해 8위로 순위가 하락했지만 강원과 함께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를 확정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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