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4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졌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우승 이후 6년 만의 우승과 함께 통산 13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내년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알 암마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알 암마르는 팀 동료 알 카타니의 슈팅을 골키퍼 이광연이 막아내자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한국은 전반 22분 알 그한남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 18분 조영욱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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