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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 50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국내 외화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거센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는 24.7%의 예매율을 기록,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과 동시에 쏟아진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에 힘입어 한국 영화 경쟁작 ‘완벽한 타인’을 제치고 역주행을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주요 예매 사이트인 CGV, 메가박스, 맥스무비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고 있어 앞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현재 9.56(네이버 평점, 11/5 오전 9시 30분 기준), 골든에그지수 99%(CGV, 11/5 오전 9시 30분 기준)로 경잭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359만을 동원한 영화 ‘라라랜드’(8.90)와 희망적인 메시지와 명곡들로 뜨꺼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위대한 쇼맨’(9.29)을 뛰어 넘은 평점이다. 또한 음악 영화의 대가 존 카니 감독의 작품 ‘싱 스트리트’(9.00), ‘비긴 어게인’(9.13), ‘원스’(9.17)의 평점은 물론,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 음악 영화로 손 꼽히는 영화 ‘레미제라블’(8.34), ‘맘마미아!’(8.43), ‘맘마미아!2’(9.08), ‘미녀와 야수’(8.99), ‘겨울왕국’(9.20)까지 모두 앞서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역대급 평점으로 흥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시간이 없다면 만들어서 봐야 할 영화”(네이버 shd****), “진짜 숨을 못쉴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중 단연 최고...!”(네이버 i_a****), "또 보고싶은 올해 최고의 영화ㅠㅠ"(네이버 sey****), "보는내내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다. 무슨 기대가 필요하고 무슨 평가를 한단 말인가? 그냥 보고 느끼자"(롯데시네마 최**), "올해의 영화로 꼽을 만큼 좋았습니다ㅠ“(롯데시네마 이***), “프레디의 이야기. 퀀의 음악. 라이브 에이드 장면 하나로. 만점이다.”(메가박스 gag****) 등 연일 호평을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실관람객들의 입소문과 꾸준한 예매 열기로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여줄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내외에서 어떤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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