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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문희경, 가수 신효범이 친근한 언니의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에서는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하는 신효범, 문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효범, 문희경은 진짜 '언니네 라디오'를 보여줬다. 아는 언니 같은 친근함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간 것. 청취자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답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뮤지컬 '메노포즈'가 중년 여성들에게 큰 공감을 살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계속됐다. 전업주부의 고민에 응원을 하기도 했고,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는 자신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신효범은 "무대가 곧 각성제"라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문희경은 여전한 랩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문희경은 "난 피곤해도 금요일에 '쇼미더머니 777' 본다. 랩의 세계에 푹 빠져 있다"며 "젊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배우로서 고민한다. 옛날에 갖고 있던 올드한 방식으로 연기할 것인가, 트렌드에 맞게 젊은 친구들과 어울릴 것인가 연기에 대해 또 고민을 한다"고 밝혔다.
신효범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하며 떡 간식까지 자유롭게 먹었다. 두 사람이 편안하게 방송에 임하니 청취자들 역시 친근감을 느꼈고 "엄마와 이모 대화 엿듣는 기분"이라며 두 사람에게 호감을 보였다.
[사진 = SBS 고릴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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