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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정미연이 남편 안지환의 짓궂은 장난에 발끈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짓궂은 장난을 폭로했다.
이날 정미연은 "남편 안지환은 설거지하고 있는데 뒤에서 껴안는다. '이 신호는 뭐지?'라는 생각을 할 찰나에 바지를 확 올려버린다. 그럼 엉덩이에 바지가 낀다"며 발끈했다.
이에 패널들은 "똥침하는 거랑 비슷하다"라고 말했고, 김현철은 "남학생들한테 하는 장난을 하냐"며 폭소했다.
그러자 안지환은 "아내가 집에서 늘어나는 바지를 입고 있다. 그게 웃기기도 하고, 귀엽고 그렇다"라며 "그다음에는 바지를 내리려고 했더니 안 내려가게 하려고 다리를 구부리더라. 처음에는 장난으로 받아줬었는데 몇 번 하니까 고무장갑 낀 손으로 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미연은 "바지를 내려도 이제는 안 창피하다. '다시 올려라'라고 하니 '예'하고 냉큼 올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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