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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방송인 붐이 금전수 예찬론을 펼쳤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패널들이 본인만의 나이트 루틴을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요즘 SNS 용어 중 '나이트 루틴'이라는 말이 있다. 한 마디로 자기 전 본인만의 습관과 의식 같은 개념이다"라며 출연진들에 나이트 루틴을 물었다.
이에 붐은 "나 같은 경우는 녹색 마니아다. 집에 화초를 40그루 정도 키우는데 그중 일명 '돈나무'로 불리는 금전수가 있는데 금전수가 잘 자라고 새로운 잎이 나면 프로그램이 하나씩 늘어난다"고 전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나랑 똑같은 얘기를 하는 사람이 지구 상에 또 있다. 금전수를 키우고 나서부터 일이 확 잘 풀렸다. 가끔 안 자랄 때가 있는데 그때 좀 안 좋다"고 공감했다.
특히 붐은 "잘 안 자라면 슬럼프다. 나는 방송 쉴 때 똑같은 햇빛에 똑같은 물을 줬는데 금전수가 죽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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