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임정은 "준비 없이 시작한 연기, 늘 자신 없었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임정은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배우 임정은이 선배 길해연을 찾았다.

이날 임정은은 길해연에 "예전에 연기를 했을 때는 '나랑 맞나?' 이런 생각을 했다"며 "처음에 준비 없이 시작을 해서 안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늘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결혼 후 일을 하니까 '배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고, 길해연은 "예전에는 연기보다는 연예인이 됐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 지금은 진짜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 게 아닐까"라고 조언했다.

이에 임정은은 "요즘에는 뭐든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고, 길해연은 "기대된다. 배우는 똑같은 고민을 하게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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