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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겸 뮤지컬배우 다나가 다이어트 리얼리티 촬영에 나선다.
5일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살이 진짜 많이 쪘죠' 하지만 여전히 솔직한, 도전적인, 용기 있는 다나가 아주 오랜만에 돌아옵니다! 11월 21일 오후 5시 '다시 날개 다나' 라이프타임 디지털에서 첫 공개!"라는 글과 함께 '다시 날개 다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서 다나는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는 것 같다"며 "제가 살이 진짜 많이 쪘다. 굉장히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그랬으니까"라고 말하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 속 그는 털털한 모습으로 폭풍 식욕을 자랑하는가 하면, 그룹 H.O.T. 콘서트에 찾아가 여느 팬과 같이 열렬한 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타에게는 민망할 수도 있는 팔뚝, 배, 턱살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매력을 더했다.
이어 다나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걸고 충성을 다할 생각이다"고 인터뷰하며 다이어트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솔직한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낸 다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다만 네티즌들은 "다이어트할 필요가 전혀 없다", "여전히 예쁘다", "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자신을 인정하는 태도가 멋있기만 하다", "마음껏 누리면서 행복하며 좋겠다" 등 걱정 섞인 우려를 표했다.
한편,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한 다나는 이후 각종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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