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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SBS 신규 예능 '가로채!널'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가로채!널'은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양세형 외에 그룹 AOA 멤버인 설현과 찬미가 크리에이터로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 뒤를 이어 합류한 승리는 추석 파일럿부터 함께 한 개국공신으로, 앞으로 '가로채!널'의 고정 멤버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에서 강호동이 가장 잘하는 '대결'을 주제로 제작한 콘텐츠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의 승부사로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강호동에게 패배한 승리는 벌칙으로 얼굴에 오징어 먹물로 먹칠을 당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승리는 정규 편성된 '강.하.대'의 1대 승부사로 大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승리는 먹칠의 설욕을 위해 직접 강호동에게 문자를 보내 재대결을 요청했으며, 이에 한 번 더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위한 스타들의 크리에이터 도전기 SBS '가로채!널'은 오는 1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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