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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노라조 조빈이 지금과는 대조적인 과거 장래희망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노라조 멤버 조빈이 1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MC가 "원래는 신부님을 꿈 꿨었다고?"라고 질문하자 조빈은 "어렸을 때 신부님 곁에서 보좌하는 복사를 시작했고 예비 신학교도 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조빈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를 느꼈고, 그 당시에도 제가 이걸 할 줄은 몰랐지만 왜인지 이렇게 노래를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지 마지막에는 신부가 되는 결정을 포기했다. 제가 이렇게 분장하고 신부님을 하면 이상하지 않냐"고 답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1대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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