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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서유정-정형진 부부의 발언에 당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서유정-정형진 부부는 등장부터 딱 붙어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파에 앉아있던 두 사람. 그러던 중 정형진이 아내 서유정에게 "빨리 하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박명수가 "뭐를 해?", 이휘재가 "빨리하자?", 장영란이 "나 지금 심장이 뛰어"라며 궁금해 했다.
이어진 말이 이들의 상상에 불을 지폈다. 끈적한 BGM과 함께 서유정이 "뭘요?"라고 묻자 정형진이 "다"라고 답했던 것. 서유정은 "다? 우리 스타일대로 해?"라고 말했고, 정형진이 "어"라고 하자 살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박명수는 "저 죄송한데 나가있을게요. 못 보겠는데요. 어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어 정형진이 서유정의 손을 잡아끌며 "빨리하자"라고 하자 박명수는 급박한 목소리로 "이거 아니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진 화면이 반전. 출연진들의 우려와 달리 서유정, 정형진 부부가 도착한 곳에는 칡이 담긴 마대 자루가 있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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