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박성웅, '정소민♥' 서인국 칼로 찔렀다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잊혀진 기억에 다가섰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 11회에서 김무영(서인국), 유진강(정소민)은 함께 밤을 보냈다.

유진강은 김무영에게 유진국(박성웅)이 친오빠가 아니라는 것을 고백했다. 유진강은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며 "이걸 지우기 하루 전에 알았다. 그래서 상처를 지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유진국은 뒤늦게 유진강이 거짓말을 하고 김무영과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유진강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사실 나 어제 김무영과 해산에 갔다"며 "나 그 사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유진국은 "나는 안된다고 했고 너도 그 놈 안 본다고 약속했다"며 화를 냈다.

유진강은 "내가 오빠 짐인 거 아니까 생색 좀 그만내라"라며 "너무 숨막히고 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상처주는 말을 했다.

유진국은 "너같은 놈 때문에 내 동생 인생 망치는 거 못본다. 당장 꺼져라"라고 김무영에게 경고했다. 김무영은 "아저씨는 아저씨고 진강이는 진강이다. 그깟 오빠가 뭐라고"라고 빈정댔다.

유진국은 "너는 무서운게 없지. 나는 내 동생 다칠까봐 무서워서 뭐든지 할 수 있다. 더이상 너한테 말로하지 않겠다는 소리다"라고 했다. 김무영은 "나는 계속 진강이 만날 꺼니까 마음대로 해라"라고 무시했다.

김무영은 유진강과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잊혀진 기억에 나가섰다. 그는 "뭔가 생각나긴 하는데 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또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유진국은 김무영을 길에서 칼로 찔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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