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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오영실이 아나운서 입사 성공 에피소드를 전했다.
오영실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KBS 아나운서 면접 합격 당시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에는 10명씩 서서 면접을 봤는데, 연세대 브룩 쉴즈로 불린 백지연이 있었다. 학벌, 영어, 몸매까지 완벽했다. 망했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영실은 “최종 면접날 어머니가 호빵 두 개를 가슴에 넣어줘 자신감을 갖게 됐다. 모양이 좋아지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10시 면접인데 9시 55분이 돼도 백지연이 안 와서 물어보니 MBC에 스카우트 됐다고 하더라. 인생이 이렇게 열리는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MBC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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