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서키스 "'모글리' 넷플릭스 12월 7일 공개" 발표 [공식]

[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신소원 기자] 앤디 서키스의 '모글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12월 7일 공개된다.

8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See What's Next: Asia' 행사에는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모글리'의 감독이자 배우 앤디 서키스가 참석했다.

앤디 서키스는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반지의 제왕' 시리즈 골룸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혹성탈출' 시리즈 시저로 모션캡처 연기의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정글북'의 메가폰을 잡은 앤디 서키스는 디즈니 '정글북'의 몇 년 후 사건을 '모글리'로 다룰 예정이다.

모션 캡처의 달인이기도 한 앤디 서키스는 '모글리'에 대해 "북미 중심적인 접근이 아니라서 좋았다"라며 "'모글리'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최초로 12월 7일에 공개된다"라고 깜짝 발표해 큰 환호를 일으켰다.

한편 배우이자 감독으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가 러디어드 키플링 작가의 걸작 '정글북'을 영화로 재해석한다.

작품 속에서 전설이 될 소년 모글리는 더이상 집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모글리는 정글과 인간 세상 사이에서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아내는 여정을 이어가고, 각각의 세계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찾아나선다.

[사진 = AFP BB/NEWS]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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