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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운·능력·공정성"…'SBS 창사특집' 청년들을 좌절케 한 건 무엇인가 (ft. 이종석) [종합]

시간2018-11-08 15:35:08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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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창사 28주년을 맞이한 SBS가 이 시대 고충을 직면한 청년들의 외침에 귀를 기울인다.

8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 컨퍼런스룸에서 2018 SBS 28주년 창사특집 대기획 '운인가 능력인가-공정성전쟁' 기자시사회가 열려 박진홍 교양3CP, 류영우PD, 정선년 작가가 참석했다.

'운인가 능력인가-공정성전쟁'은 '운'과 '능력'이라는 틀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분노와 좌절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기 위해 제작된 2부작 다큐멘터리로, 1부는 '분노한 자들의 도시', 2부는 '불운을 극복하는 법'으로 구성됐다.

제작진은 왜 청년들이 스스로를 불운하다 여기는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능력주의는 실현되고 있는지, 각자의 능력을 성취로 이어지게 만드는 '운'을 늘려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탐구하고자 한다.

박진홍CP는 "동시대 가장 중요한 이슈, 화두가 무엇일지 관심을 오래 가졌다. 이런 프로그램 하나에서 대단한 해결점을 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계속해서 알리고 여러 관점에서 보고, 어떤 해결책을 역사적으로 가져왔는지 통찰을 제시할 수는 있다. 이전에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고 이번에는 '운'과 '능력'이라는 프레임으로 그려보고 싶었다"고 진심 어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또한 박CP는 청년과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유발하는 주제일 수도 있다는 지적에 "지금 20대, 30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불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한다. 그건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할 만한 사실이다. 그래서 그 세대 간의 불평등, 불운, 행동 나눔을 이야기하는 게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과 능력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갖게 됐는지. 지금 청년 세대는 굉장한 경쟁으로 살고 있다. 청년 불운 시대라고 말하지만 최고 스펙의 청년의 세대라는 말도 한다. 그만큼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 말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그 능력을 분출하는 통로가 적어졌다. 이 곳에서 운과 불운이라는 키워드가 나왔다. 그래서 이전보다 공정에 대해 훨씬 더 민감하다. 그런 걸 운과 불운이라는 틀에서 바라본다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분노한 자들의 도시'는 불공정에 분노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힘든 건 감수할 테니 공정만이라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시험에 응시하는 현대의 2, 30대의 실태를 파헤치는 것이다.

SBS 측은 이야기의 구체화를 위해 2년 전, 국민들을 공분케 한 이화여대 정유라 학점 특혜 비리 사건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해당 사건을 최초로 제보자와 만났다. 제보자는 대단히 특별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이와 관련, 류영우PD는 "능력주의를 가장 크게 고민하게 만든 게 최순실-정유라 사건이었다. 그 사건을 제대로 파고 싶어서 제보한 친구를 만났다. 오랜 기간 찾았다. 그 친구도 걱정을 하더라. 주요 제보자들은 오히려 노출을 하고 언론에 나오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희 전체 기획의도에 동의를 하셨다. 여전히 걱정과 두려움도 많으시다. 하지만 세상이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오셨다"고 말했다.

정선년 작가 또한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분이다. 이제껏 노출된 적이 한번도 없다. 저희가 이종석 님 다음으로 섭외에 공을 들였다. 3개월 간 설득하고 추적을 해서 만났다. 저희가 하고 있는 고민들을 공감해주셨다. 본인이 이야기하는 것과 제작 의도가 잘 전달된다면 이야기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에서 최초로 얼굴을 공개했다"고 노력을 전했다.

2부 '불운을 극복하는 법'에서는 한 사회가 개인들의 불운을 줄이고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어디에서 찾는지 탐구한다. 즉, 성공을 만드는 것은 '능력'보다 '운'이라는 연구 결과에 기반한 탐사다.

류영우PD는 "인류가 처음부터 능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건 운이더라. 그것이 우리 뇌에 박혀있다는 이탈리아 연구도 있었고 유사한 연구들이 꽤 많았다. 그런 걸 인용했다. 불운을 극복하려면 행운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 큰 행운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시험이라는 제도에서 2%가 행운을 통해 성공했다면 나머지 98%가 다른 행운을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진홍 CP는 "현실의 문제를 결코 비켜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기획이라는 큰 종류의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현실에 반환해야할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게 첫 번째 과제다. 이제까지 해왔던 것들이 문화적, 인문적인 탐구다. SBS 다큐멘터리가 지향해왔던 건 현실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 현실에 직면해있는 사람들이 청년들이기 때문에 청년의 시선으로 담고자 하는 게 저희의 차별점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창사기획에는 배우 이종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데뷔 이후 첫 도전이다. 최근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억류 사건 직후 녹음 일정에도 불구, 성심성의껏 제 몫을 다해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류PD는 이종석의 선행 사례를 전하며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였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운을 나눠주고 다른 사람들의 불운을 도와주는 게 정확한 사례라고 생각했다"고 섭외 계기를 밝혔고 정선년 작가는 "이종석 씨는 아시다시피 상당히 노력파 배우다. 대본도 깊고 철저하게 보시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그러나 이종석 씨는 자신의 성공을 실력이라기보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분이다"라고 칭찬했다.

해법을 위해 날카롭게 화두를 던졌지만 어쩌면, 지극히 현실적이라 가슴 시린 다큐멘터리로 남게 되지는 않을까. 류PD는 "다큐멘터리는 진지해져도 좋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의 삶을 진득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더욱 그것에 신경을 썼다. 시청자 분들이 지루해하실 수도 있지만 진지한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 진지하고 어려울 수 있고 마음이 아플 수도 있다. 저는 제가 교양PD로서 지니고 있는 가치가 있다. 시대를 살아가는 맥락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것에 충실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정선년 작가 역시 "'운'과 '능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살면서 '너 운 있어 없어?'라는 말을 많이 하지 않나. 그것과 관련한 충격적인 실험 결과들도 나온다. 어려울 수 있지만 다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풀었다"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더했다.

한편, 1부 '분노한 자들의 도시', 오는 11일 방송되며 '불운을 극복하는 법'은 오는 18일에 방영된다.

[사진= SBS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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